매교동 컴퓨터 판매 수리 전원 버튼 파손? 안켜지는데 이러면.
안녕하세요, 저는 진컴퓨터에서 컴퓨터 수리 작업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인계동 오피스텔에서 있었던 출장 수리 경험을 좀 풀어보려고 해요. 컴퓨터 수리라는 게 참, 매일이 새롭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감정이 오락가락할 때가 많아요. 이번 건도 좀 웃프고 짜증나면서도 결국엔 뿌듯했던 케이스라 여러분께 들려주고 싶네요.
오늘 아침, 인계동 오피스텔에 사는 분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컴퓨터 전원 버튼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더라고요. 고객님 말로는 “간헐적으로 켜졌다 꺼졌다 한다”면서, 버튼을 누르면 가끔 반응이 없다가 또 갑자기 될 때도 있다고 하셨어요. 저는 머릿속으로 ‘아, 이거 버튼 접촉 불량이거나 스위치 자체 문제겠구나’ 하고 대충 감을 잡았죠.
고객님이 자가로 케이스를 열어보셨는데, 전원 버튼을 아래로 당기다가 결국 망가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아… 그 말씀 들으니까 속에서 뭔가 울컥했어요. 컴퓨터 수리하다가 자가 진단 잘못하면 더 큰일 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도 일단 출장 요청이 들어왔으니, 매장 레이 차량에 장비 챙겨서 바로 출동했어요.
도로 상황이 좀 막혀서 애 먹었지만, 안전하게 운전해서 오피스텔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어요. 주차장에서 장비 내리는데, 갑자기 어두운 구석에서 누가 튀어나오더니 저를 부르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심장 쫄깃해졌죠. 그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제 컴퓨터도 이상하니까 온 김에 봐달라”고요. 아니, 저는 출장 온 집이 따로 있는데… 이게 뭐야 싶었어요.
출장비랑 점검비 드간다고 하니까 “온 김에 그냥 봐주면 안 되냐”며 어이없는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순간 머리가 핑 돌았지만, 작업자로서 프로 정신 발휘해서 “그건 안 됩니다” 하고 딱 잘라 말씀드렸어요. 마음 같아선 “형님,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요?”라고 쏘아붙이고 싶었지만, 참았죠. 결국 요청받은 집 초인종 누르고 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보니까, 케이스 전원 버튼이 핀텍 스위치 방식이었어요. 이건 일반적인 버튼 스위치랑 좀 달라서, 케이스 유닛에 고정 락으로 단단히 잡아주는 구조인데… 문제는 그 고정 락 두 군데가 깨져버린 거예요. 그래서 버튼이 제대로 고정도 안 되고, 눌러도 반응이 들쭉날쭉했던 거죠.
고객님이 자가로 버튼을 당겼다고 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락이 더 망가진 것 같아요. 마음 아프더라고요. 조금만 전문가한테 맡겼어도 이렇게까지 안 됐을 텐데… 그래도 다행히 LED 버튼이 케이스에 따로 있었어요. 그래서 유저분께 양해 구하고, LED 스위치 케이블이랑 파워 스위치 케이블 위치를 바꿔서 연결했어요. 이제 전원 버튼 대신 LED 버튼을 눌러야 컴퓨터가 켜지는 방식으로 임시 조정했죠.
이렇게 하면 케이스 새로 살 필요 없이 비용 절감할 수 있으니까, 고객님도 만족하셨어요. 저도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해결책 찾으면 기분이 좀 풀리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작업 마무리하려고 내부 점검하는데, CPU 쿨러가 눈에 띄더라고요. 듀얼 공랭 쿨러를 쓰고 있었는데, 조립이 잘못돼 있었어요. 보통 듀얼 타워 쿨러면 한 타워는 흡기, 다른 타워는 배기로 공기 흐름을 맞춰야 해요. 근데 이건 한 타워에 쿨러 두 개가 다 붙어서, 하나는 흡기-배기, 다른 하나는 배기-흡기로 엉망진창이었어요.
이러면 공기가 와류를 일으켜서 냉각 효율이 떨어지거든요. 저는 바로 쿨러 하나를 떼어내서 두 번째 타워에 흡기-배기로 다시 장착해줬어요. 이렇게 하면 공기 흐름이 매끄러워져서 CPU 온도도 안정될 거예요. 고객님께 설명드리니까 “아, 그래서 컴퓨터가 뜨거웠나 봐요” 하시더라고요.
이런 출장 수리하면서 느끼는 장단점이 참 많아요.
장점은 뭐냐면, 문제를 바로 눈앞에서 해결해주고 고객님이 고마워할 때 그 뿌듯함이 크다는 거예요. 오늘처럼 전원 버튼 고장 같은 단순한 문제라도, 저한테는 보람이고 고객님한테는 큰 도움이 되니까요. 또, 현장에서 직접 보니까 CPU 쿨러 같은 숨은 문제도 잡아줄 수 있어서 더 믿음직한 작업자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단점은… 솔직히 정신없고 스트레스받을 때가 많다는 거예요. 주차장에서 갑툭튀한 사람 때문에 놀란 것도 그렇고, 자가 수리로 더 망가진 컴퓨터 보면 속상하죠. 그리고 출장 가는 길에 차 막히는 거, 장비 챙기는 거, 다 피곤한 일이에요. 그래도 이 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니까 계속하고 있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어요. 저희 진컴퓨터에서 컴퓨터를 사시면 이런 조립 실수나 불량은 절대 없어요. 케이스 버튼 문제도, 쿨러 배치도, 다 꼼꼼히 체크해서 드리니까요. 오늘 고객님 컴퓨터는 어디서 산 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문제 없도록 잘 챙겨주는 업체 만나세요.
이상, 인계동 오피스텔 출장기였어요.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 많이 들려줄게요. 컴퓨터 고장나면 언제든 진컴퓨터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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